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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성빈, 부상 후 첫 퓨처스 실전

허정은 기자
2026-09-16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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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성빈, 부상 후 첫 퓨처스 실전 (출처: 롯데 자이언츠 SNS)


손성빈의 1군 복귀 시동이 걸렸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이 오른손 중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지 약 열흘 만에 실전에 나선다. 손성빈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2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복귀를 위한 첫 몸 상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손성빈의 첫 퓨처스리그 출전이다. 지명타자가 아닌 2번 포수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타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는 김한결이다.

손성빈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은 지난 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이후다. 당시 1회초 주루 과정에서 문현빈과 충돌한 뒤 평소 불편함이 있던 오른손 중지에 통증을 느꼈다.

손성빈은 통증에도 경기를 이어갔지만 8회초 박재엽과 교체됐고, 다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구단은 관리 차원에서 손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회복에 집중하도록 했다.

롯데 관계자는 당시 “오른손 중지에 불편감을 느껴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를 말소했다”며 “휴식을 통해 완전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휴식을 통해 몸 상태를 추스른 손성빈은 이날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실전 무대에 선다. 부상 부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출전의 주요 과제다.

손성빈은 올 시즌 1군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277타수 71안타), 6홈런, 32타점, 3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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